지난 주말 내내 바빠서 사이트 출입을 거의 못 했는데
보아하니 안양 문제도 있었던 것 같고 그 과정에서 몇 분이 다소 격한 언사가 오가지 않았나 싶은데
그와중에 (뭐 딱히 걸릴 것도 아니니 실 닉 거론하면서 가겠음) ㄴㄴㄴ님의 글에 운영자님의 댓글에 눈이 갔는데
일단 여기 있는 사람들이 전부 서로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고(따라서 평소에도 농담으로 했는지 알 방법이 없음) 글만 봐선 욕인지 놀리는건지도 애매하다는 점.
맞는 말임. 친목이라는 게 여기가 오프라인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사이트도 아니고 서로 아는지 모르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지.
다만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건 운영자님의 기준을 준수하는 도가 아닐까 싶음.
알다시피 이 사이트가 위아더 ㅈ까! 를 외치며 서로간의 도발은 자제하자는 조금 애매한 포지션을 띠고 있는 사이트잖아?
근데 그 와중에도 욕하고 도발글 쓰는 사람도 분명히 있음.
누군지는 아는 사람은 알 거고.
근데 그 유저가 쓰는 글에는 운영자는 물론이고 몇몇 이 사이트 주축 회원들도 가벼운 농담 정도로 인식하고 넘어가고 있음.
그 기준은 과연 무엇인지?
sns상의 친분관계를 이 사이트에도 적용해서 몇 회원들에게는 다소 글 기준을 관대하게 적용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됨.
물론 억울하면 너도 트위터친목 해 하면 할 말은 없엉ㅋ
다만 여기도 나름 많은 회원들이 있고 거기에 비회원 눈팅회원들까지 꽤 있는걸로 아는데
이러한 글들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철퇴를 내리든 허용을 하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봄.
헤헤 아침부터 뻘글싸서 미안 ㅇㅇ 나도 종종 친목글 쓸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