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12/24/16339921.html?cloc=olink|article|default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기업형 구단의 역할과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흑자 경영이 요원한 상황에서 ‘기업 이미지 개선’이라는 무형적 가치에 만족해야 할까.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는 이 질문에 당당히 ‘노’를 외친다. 스포츠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산업으로, 문화로 영향력을 키우려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