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리틀황새 고무열, “외국인 선수에 자리 안 빼앗겨”

by 캐스트짘 posted Dec 30,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 부상후 고무열은 2015시즌 개막전을 목표로 재활훈련에 전념했다. 현재 재활과 웨이트에 집중하고 있다는 최근 근황을 전한 고무열은 “70%정도 부상 회복이 이루어진 것 같다. 지금 정도의 컨디션이면 개막전까지는 문제 없을 것 같다. 동계 전지훈련과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루라도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고무열은 2014시즌 본인의 활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선수로써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며 평가는 팬들과 외부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평가보다는 부상으로 시즌 막바지에 전력에서 이탈해 팀과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또한 고무열은 포항에서 최근 영입한 모리츠와 라자르를 두고 “오랜만에 외국인 선수 영입이 됐다. 2015시즌은 기대가 많이 되는 해다. 그들의 장점은 최대한 많이 배우면서, 동시에 서로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두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외국인 선수에게 자리를 뺏기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다. 내년에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겠다. 득점이나 개인 욕심보다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2759&date=20141230&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