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진즉에 강등되서 K챌에서 놀줄 알았고,
개챌 강등되기 싫다고 한 팀 쯤은 해체 드립이 아니라 진짜 해체할 줄 알았고 (그리그 그 해체되는 팀은 부산일거라 믿었는데..!)
리그 개판 나고 K챌 K클 승강제 당분간 유예 드립치고
이럴 줄 알았는데,
2년동안 별거 없더라. 그냥 2013년 1월 2일하고 오늘하고 별로 달라진게 없는듯.
달라진게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대학교에서 놀자먹자 하던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또는 취준생으로 또는 해외로
나름의 삶을 살기위해 발버둥치고 있다는거고.
나도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거 정도지 뭐.
여하간 제대는 어제했고, 24:00지나서 이제 진짜 사회인 되고 글 남긴다.
2015년 하루 딜레이되긴 했지만 모두들 복된 해 되길 바람.
올해 예비군0년차로 훈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