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이사회는 이날 전체 이사 14명 중 퇴직 등으로 물러난 5명을 제외한 9명 중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감독 내정자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한 박 감독은 풍부한 축구 경험이 2부 리그로 강등된 구단을 빠르게 수습하는데 적임자로 꼽혔다.
1980년대 할렐루야, 포항제철 등 구단과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 감독은 1988년 포항제철공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프로축구 현대, 유공,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지냈다.
이사진은 이날 경남도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을 경남FC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새 대표이사가 결정될 때까지 대표직을 맡게 된다.
이날 이사진은 올해 경남FC 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5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예산 118억원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경남FC는 2부 리그로 추락한 뒤 경남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18명이던 사무국 직원은 11명으로, 선수와 코치진 등도 46명에서 36명으로 대폭 줄였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01&aid=0007339462&type=soccerPremier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한 박 감독은 풍부한 축구 경험이 2부 리그로 강등된 구단을 빠르게 수습하는데 적임자로 꼽혔다.
1980년대 할렐루야, 포항제철 등 구단과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 감독은 1988년 포항제철공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프로축구 현대, 유공,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지냈다.
이사진은 이날 경남도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을 경남FC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새 대표이사가 결정될 때까지 대표직을 맡게 된다.
이날 이사진은 올해 경남FC 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5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예산 118억원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경남FC는 2부 리그로 추락한 뒤 경남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18명이던 사무국 직원은 11명으로, 선수와 코치진 등도 46명에서 36명으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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