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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오래 살다보니 에닝요와 또 뛸 날이”

by 캐스트짘 posted Ja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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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이렇게 다시 힘께 뛰는 날이 온다. 나도 많이 그리웠다. 우리 둘은 호흡이 잘 맞는 사이였다. 우리의 경기력이 최고였을 때처럼, 올해는 더 좋은 경기력을 팬들께 선물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

최철순 

“나와 함께 뛰는게 기대된다고? 아는 선수가 몇명 밖에 없어서 그런 것 아닐까? 나와 에닝요는 호흡이 잘 맞는다. 다만 에닝요가 오른쪽에 있으면 내가 좀 피곤하다. 수비 가담을 잘 안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도 괜찮다. 아시다시피 내 장점은 수비력이기 때문에 에닝요가 마음 편하게 공격하도록 받쳐주고 내가 수비를 전담하는 것도 좋은 조합이다.”

조성환 

“우리 둘 다 이번 시즌을 맞아 전북으로 돌아왔다. 처음 재회해서 악수를 하고 안아줬는데, 말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같은 기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전북에서 뛸 때가 가장 좋았고, 그 팀으로 돌아와서 만족스럽다는 기분 말이다. 에닝요처럼 나도 승부욕이 강하다. 그래서 늘 승리를 추구하는 팀인 전북과 잘 맞는다.”

이재성 

“최고 외국인 선수 에닝요가 그렇게 말해주다니 영광스럽고, 고맙고, 기분이 좋다. 전북에서 에닝요가 엄청난 활약을 했다는 걸 안다. 기대가 크다. 같이 미드필더에서 함께뛰면 즐겁고 재미있을 것 같다. 에닝요가 예전보다 2015년에 더 두드러진 활약을 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고, 에닝요의 장점도 배워 날 업그레이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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