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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찰청, 임완섭-서동원 코치 선임

by 캐스트짘 posted Jan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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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찰청은 "프로 구단 경험을 갖고 있는 임완섭 코치를 수석 코치로 선임, 프로 구단의 면모를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고 임 수석 코치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프로 선수로서 오랜 경험을 갖춘 서동원 코치를 선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높이기 위해 선임했다"고 서 코치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안산경찰청은 "아버지 역할의 이흥실 감독, 어머니 역할의 임완섭 수석코치, 형 역할의 서동원 코치를 선임했다"면서 "선수단 관리에 있어 각자 맡은 역할에서 효율적으로 선수단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임 수석코치는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클래식에서 활동했던 상주 상무와 경남 FC를 비롯해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한 대구 FC와 신생팀 서울 E랜드 등 쟁쟁한 팀들이 챌린지 무대에 포진했다. 이에 클래식 승격이 만만치 않을 듯하다"라면서 "그렇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적으로 감독을 돕겠다. 선수들과 감독의 중간 위치로서 어머니 같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물론 목표는 클래식 승격이다. 공격적인 축구로 안산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프로팀에서 첫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된 서 코치는 "감독과 수석코치를 잘 보좌하겠다. 상무에서 복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또 시민들과 함께 하는 여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 수석코치는 2010년 챌린저스 남양주 시민구단 감독과 2013년 대전 시티즌 코치를 거쳐 현재 지난달 5일 창단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U -18 감독을 맡고 있던 중이었다. 안산경찰청과 인연을 이어 가던 중 이번에 이흥실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합류하게 됐다.

서 코치는 1991년 U-17 청소년 대표를 시작으로 1993년 U-19 청소년 대표,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 2011년 독일축구협회 국제코칭 테크닉 코스를 이수해 2012년부터 다름슈타트 98의 U19팀 및 U23팀 코치를 맡았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379091&date=20150119&pag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