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015시즌 개막을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는 이종호는 27일 "지난 시즌 10골에 그친 것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넣을 수 있는 골들을 많이 놓쳤다. 내가 조금 더 득점을 올렸더라면 팀 성적도 크게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더 좋은 활약을 펼쳐서 팀을 최소한 6강 안에 올려놓겠다"며 "이제야 골맛이 뭔지 알 것 같다. 다가오는 시즌에 개인적으로 15골 5도움 그리고 득점왕에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