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남은 태국 방콕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노상래 감독이 구상한대로 주차 별 훈련 스케줄에 따라 조금씩 게이지를 채워가고 있다.
훈련은 오전 10시, 오후 4시 두 차례 한다. 눈 여겨 볼 점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함께하는 훈련이다. 노상래 감독은 비롯한 김태영 수석코치, 임관식, 이정효 코치는 러닝부터 볼 돌리기, 전술 훈련까지 선수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쏟아낸다. 코칭스태프들의 현역 시절 포지션에서 알 수 있듯 각자 임무 분담도 명확하다.
무더위와 아직 완전치 않은 몸상태, 소위 말해 ‘빡센’훈련 속에서도 선수들 입가에는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물론 눈도장을 받기 위한 긴장감도 어느 정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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