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고는 30일(금) 12시 30분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대건고를 만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0-0으로 끝난 뒤 후반 양 팀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고, 후반 17분 용운고 3학년 박규태의 결승골이 터졌다. 종료 휘슬이 울리고 용운고 선수들은 2015 첫 대회,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달콤함을 맛봤다.
용운고는 지난 해 왕중왕전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는 등 강호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우근 감독은 “준결승에서 힘든 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도 많이 부담이 됐을 텐데 선수들 간에 해보자는 의지가 워낙 강했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올해 스타트를 우승으로 끊었으니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3616&date=20150130&page=1
창단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