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성남FC, 잡월드 인근 부지에 클럽하우스 짓는다…시민구단 새모델로 새출발

by 범계역 posted Feb 0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www.sportsseoul.com/?c=v&m=n&i=173069


K리그 클래식 성남이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인근 부지에 새 클럽하우스를 짓기로 하고 시민구단의 롤모델로 새 출발한다.

구단주인 이재명(51) 성남시장은 지난 2일 스포츠서울이 마련한 ‘K리그 시도민구단 구단주에게 듣는다’ 단독인터뷰에서 “숙원사업인 클럽하우스 건립의 윤곽이 잡혔다. 잡월드 주변 시유지에 사계절 축구장 2면을 포함한 선수단 숙소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최근 담당자에게 최종적으로 통보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춰 시민구단의 또 다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성남의 다른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건립과 관련해 복합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장께서 클럽하우스 건립 의지가 강하다”면서 “잡월드 부지가 유력하지만, 판교수목장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행정적인 절차가 남아 있고, 지역 주민과 협상도 진행 중이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성남시의 축구단 클럽하우스 계획은 일정 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오랜 꿈이던 클럽하우스 건립이 현실화되면 장기적인 미래를 그리는 시도민구단의 새 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