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자리 못 잡을 때 기댈 수 있는 곳은 귀네슈 뿐일텐데..
귀네슈한테 가면 지가 좋아하는 중앙은 접근금지 시켜놓고자꾸 측면으로 보내니 스스로 먼저 꺼리는 느낌 =_=
축구선수와 감독의 사이가 좋아졌다가도 나빠지는 경우가.. 바로 이 기용 측면에서 있는 것 같네..
윙백으로 쓰려고 했던 파리아스에 반기를 들었던 최태욱이나..
슈퍼서브 말고 풀타임 뛰고 싶어서 플레이스타일 바꾸려다 폭망한 윤준하나..
그 외에도 내가 알건 모르건 여러가지 사유들이 코칭스태프와 선수간에 갈등 요소로 존재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