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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미야자키] ‘완승’ 윤정환,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멀었다”

by 캐스트짘 posted Feb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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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윤정환 감독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보이고 있다. 물론 축구에서 100% 완성이라 없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그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었고, 지금까지 맞춰온 조직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무대였다. 결과적으로 3-0 완승을 거뒀고, 새로 영입된 구본상, 김태환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만족스러울 법도 했지만 윤정환 감독은 경기 내내 수비 위치와 선수 포지션에 대해 불만족을 드러내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에 대해 윤정환 감독은 “수비 위치는 축구의 기본이다. 선수들의 포지셔닝도 매우 중요했기에 경기 중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고 이어 “일단 골을 먹지 않는 팀을 만들려고 한다. 수비를 견고히 하면서도 공격에 중점을 둘 것이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3-0 완승만큼이나 반가운 소식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김신욱의 부상 복귀다. 지난해 9월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부상으로 약 6개월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신욱이 이날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3981&date=2015020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