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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완전체 전남, ACL 향해 본격 담금질

by 캐스트짘 posted Feb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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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남은 지난 시즌까지 중원을 이끌던 이현승, 이승희가 팀을 떠났다. 김영욱, 김동철을 제외하고 외부에서 정석민, 이창민을 수혈했다. 그래도 무게가 떨어졌다. 노상래 감독 역시 중원을 "고민중”이라고 하면서 과연 누가 마지막으로 전남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전남은 9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10일 제주 효돈구장에서 한창 전술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그런데 낯익은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확인 결과 지난 시즌까지 성남에서 뛰던 김평래였다. 현장에 있던 구단 관계자는 “김평래 선수가 어제 합류했고,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남의 마지막 퍼즐은 김평래였고, 드디어 30명 완전체가 됐다. 김평래는 중앙 미드필더로 김영욱과 함께 호흡하며 자체 전술훈련에 성실히 임했다. 이번 시즌 김평래-김영욱-김동철-이창민-정석민 5명이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노 감독은 “중원이 허전했는데 김평래의 가세로 든든해졌다. 평래는 의욕이 충만한 상태며 다른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겨 기대감을 나타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1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