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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인천 감독 “모두 공격에 나서는 ‘늑대 축구’ 보여 주겠다”

by 캐스트짘 posted Feb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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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 보다 2주 정도 늦게 훈련을 시작한 김 감독은 조직력 다지기부터 시작했다.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박태민과 남준재(이상 성남), 구본상(울산), 이석현(서울), 문상윤(전북)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안재준, 배승진(이상 안산), 최종환(상주 상무)도 군 복무를 위해 빠져나갔다. 김 감독은 “내가 구상했던 선수 구성은 10%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선수들은 그동안 주전으로 뛴 적이 적어 누구보다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어 한다”며 “정해진 주전은 없다”고 말했다.

베테랑 선수들의 잔류는 김 감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천수(34), 설기현(36), 유현(31) 등이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천수나 (설)기현이 등 고참 선수들이 훈련장 안팎에서 후배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후배 선수들도 잘 따라줘 다행이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2년간 K리그에서 30골을 넣었던 외국인 선수 케빈이 올 시즌 팀에 합류한 것도 또 다른 힘이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20&aid=000275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