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타카시가 오너로 취임한 FC이마바리

by 신감독님 posted Feb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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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대표감독 오카다 타카시가 시코쿠 지역리그 클럽인 FC이마바리의 오너로 취임했다고 합니다.

취임과 함께 10년 후 J1 우승 및 8년 후 신구장 건설의 비젼을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일본의 유명 그룹 EXILE이 소속된 LDH와 추정계약금 3억원의 오피셜 파트너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와세다 대학 시절의 지인의 권유로 51%의 주식을 취득하여 오너에 취임했다고 하네요. 

인터뷰 내용으로는 [10년 안에 경영규모를 250억원으로 올리고 싶다. J1 우승을 목표로 하고 ACL에 나가겠다. 그리고 일본 대표가 5명이 있는 클럽을 만들겠다.] 

대략 5가지 공약을 내걸었는데 시코쿠 리그가 대략 5부리그에 해당하는 만큼 현실의 벽은 높은데요 오카다가 직접 선두에 서서 스폰서 모집에 나서 목표액 15억원은 현재 조금 모자란 수준이라고 합니다. 

신구장 건설에 대해서도 G오사카처럼 기업이나 팬의 모금으로 지자체가 아닌 민간이 건설할 계획. 

이미 시내에 2곳 정도 후보지를 선정했는데 [호텔도 지어서 복합시설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히네요.


FC이마바리는 지난 12일 J1의 시미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0로 이겼으며

오카다는 최근 자신이 일본 대표팀의 감독으로 거론되는 것을 부정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