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개야공]해설가들, "삼성·두산·SK 좋다.. 한화 강해질 것"

by 여촌야도 posted Mar 0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007863&type=baseballPremier

▲ 올해의 핫이슈 한화는? 김성근 감독이 '키맨'

올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큰 이슈는 김성근 감독이 돌아온 한화다. 한화는 캠프 내내 김 감독의 선수들이 지쳐쓰러질 만큼 혹독한 지옥 훈련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기초 전력부터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한화가 올 시즌에는 변할 수 있을까.

정민철 위원은 "한화는 분명히 성적이 올라간다. 김성근 감독은 하위팀을 궤도에 올려놓는 전문가다. 성공 사례도 많았다. 한화 전체적으로 김성근 감독이 필요하다. 2년 동안 많은 돈도 쏟아부었다. 배영수, 권혁, 송은범 같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수급됐다.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도 됐을 것이다. 이태양이 관건이고 유창식은 아직 물음표다. 한화는 무엇보다 김 감독이 키맨"이라고 밝혔다.

조성환 위원도 "한화의 연습량은 눈에 띄게 많았다. 아침 8시반이면 벌써 배팅 게이지가 설치돼 있고 밤까지 훈련이 이어졌다. 지금 김성근 감독님이 팀 체질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뜯어고치고 계신다. 올해 뭐가 바뀌어도 바뀔 것이다. 선수단 내에서 우리만의 것이 생겼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종열 위원은 "한화는 지금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 배영수, 권혁, 정근우 등 FA 5명이 잘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투수 파트가 살아나려면 수비가 잘해야 한다. 김성근 감독도 캠프 내내 수비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그 부분을 지금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시즌에 들어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KIA와 kt도 그 점에서 마찬가지"라고 판단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