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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괘씸하네..

by roadcat posted Mar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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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트랙] 이랜드 창단식과 챌린지 개막전, 그리고 '상도' 논란
풋볼리스트|2015.03.21 오전 07:38
최종수정|2015.03.21 오전 07:38


시간이 겹치는 게 문제다. 개막전은 구단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시즌 전 야심차게 홍보하고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를 손에 얻는 날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팀들이 개막전에서 해당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쓴다. 팬들뿐 아니라 미디어의 관심을 받기에도 가장 좋은 날이다. 개막전이기 때문에 많은 매체들이 취재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 게 일반적이다. 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사 중 하나다.

그런데 서울이랜드의 창단식이 개막전 시간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자칫하면 개막전에 집중되어야 할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서울이랜드는 다른 K리그 챌린지 소속 팀들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는다. 1995년 수원삼성 이후 무려 20년 만에 기업구단이 프로축구에 뛰어들었으니 이해할 만한 현상이다. 창단식 같은 큰 행사에는 적지 않은 취재진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lst&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5146&redirect=false&redirect=true


14일에 사탕 뿌려가며 팍 하고 개막 들어가면 될 것 가지고 21일에 어차피 리그 휴식기니까 그 때 한다는 심보 아니여.

여타 팀들이 볼멘 소리 할 법도 하다. 이건 고의로 그래 놓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