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남의 예상은 딱 맞아 떨어졌다.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부터 견제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드리블 할 수 있는 공간을 주지 않는 빡빡한 수비가 이어졌다. 결국 인천전에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대전-부산과 2연전에서는 드리블 외에도 다양한 기술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며 맹활약했다.
광주는 김호남의 활약 속에 2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김호남은 “목표가 초반 3경기서 승점 7점을 가져오는 것이었는데 잘 됐다고 본다”면서도 “앞으로 만날 상대는 더 강하다. 이 정도론 만족할 수 없다. 두렵진 않으나 대비는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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