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서울

by suwon26 posted Mar 3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팀 창단과 첫 뚜껑열렸으니 이래저래 뜨거운 감자인건 맞지만
그 감자중에 섭팅 문화가 가장 뜨거울줄 몰랐네

여튼 각설하고 그래서 그네들이 원하는게 뭐야?
원정간 안양 횽들. 레울 파크에 있던 관중들. 심지어 전날 과음
으로 숙취에 못간 내가 티비로 봐도 유럽 문화 표방인지 아님 아직 경기장의 구조와 섭터 미정착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누가봐도 팀에 대한 열성적인 지지로 목소리 높인 안양 횽들이
인상깊었는데...

이건 소위 울트라스란 문화에 길들어진 나를 비롯한 많은 개리그빠 횽들이 적응을 못하는.부분인건가?
안양횽들 마저 조용했다면 솔직히 난 개리그 5년 밖에 안봤지만 적어도 이런 분위기는 작년 4월 꽃같은 학생들이 안타깝게 수장된 그 당시 종목 불문 무응원 분위기속에 벌어진
닭집에서 붙은 패륜전 같은 느낌이었어.. 응원은 서로 하지 말자 했으나 눈 앞의 경기가 사람 본능인지라 탄성도 있고했는데..

그 날 경기관련해서 사람은 많은데 조용하게 보니 뭐 이피엘같았네 뭐네 드립치는 사람들이있더라구..


요약하자면

그래서 재네 구단측이나 서 E팬들이 바라는게 뭐야?
지들이 하면 안된다고 원정팬들한테까지 그냥 그걸 요구
하는거야? (하긴.. 원정석보니 깃발이나 걸개 할만한 여건 자체가..)
아님 남들과 다름을 가장 자부심있게 생각하는듯 하지만 두껑여니 여기가 안양인지 서울인지 구분 안갈 그 분위기를 그대로
가쟈가겠다는건가?? 더불어 그렇다한들 모두다 그렇고 싶어하는 추세인건지 아님 그저 소수의 의견이 일반화된건지 알고싶네..

Who's suwon26

?

同苦同樂 [ 동고동락 ]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같이 고생(苦生)하고 같이 즐김어디선가 다가온 바람이 우리의 푸른깃발을 춤추게 하니마땅히 하나되 노래 부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