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중하위랑 챔피언쉽(2부) 관람했던 기억에는 K리그랑 차이없...

by FC사당 posted Ma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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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QPR이랑 3부~5부리그팀 경기 위주로 봤었거든..

 

K리그랑 별 차이 안났다는...

 

웨스트햄은 여러 서포터들이 독립되어 있어서 동시에 여러 노래 불러서 무슨 뜻인지 들리지 않음.

구단 공식응원가 부를때만 한목소리 됨. 관중들 따라 부름.

 

경기장 양끝 서포팅석 부근 외엔 큰 관중석은 주요장면 외엔 수다만 떨고

 서포팅 노래 아는 어쩌다 한명만 어색한 목소리로 따라부르다 말고....

 

주정뱅이가 수다는 그만 떨고 응원 좀 하라고 관중들한테 소리지르고

넌 사진 좀 고만찍고 응원 좀 해라 드립치고

 

후터스 같은 치어리더들이 있는데 하프타임때 공연함(;;;)

 

 

원정팀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건 중하위팀 동네도 마찬가지 였음.. 한목소리로 줄창 노래를 불러서 그런 듯.

 

 

QPR 이하 하위리그팀들은 차라리 K리그가 낫다 싶을 정도.. 그냥 동네 수다방이나 반상회 정도..

 

하위리그에  이랜드 관중석처럼 원정, 홈 서포터가 같은 관중석에 배치된 곳이 많아..

 

경찰이 십미터 이상 띠워놓고 있는데, 경찰 없었으면 투석전에 패싸움 일어날 분위기더라..

 

내가 보기엔 이랜드가 그걸 무서워 했던 것 같음...

 

 

 

모든 관중이 통일된 응원을 하는 곳들 전부 백년이상 된 강호들이지 그런 곳은 그런 문화가 워낙 자연스럽고..

 

K리그는 일단 중하위권팀이나 하부리그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나은 면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