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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에 이어지는 후원의 손길

by 캐스트짘 posted Apr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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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은 "대구시민의 힘으로 출범한 대구FC가 2부로 강등되어 마음이 아팠다. 힘들수록 도움이 필요하다. 대구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대구FC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치석 오월의 정원 회장 등 연임된 이사들도 후원 의사를 밝히는 등 후원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진영환 대구FC 이사회 회장은 이사회에서 "대구FC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 두 사람의 힘도 중요하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 저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임 이사와 후원기업들은 홈개막전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대구FC와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에 입장권을 기부하여, 대구지역 청소년들을 홈개막전에 초청한 것이다. 노력은 결실로 이어졌다. 29일 대구스타디움에는 2만157명이 찾아 챌린지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고, 선수들은 2대1 승리로 성원에 보답했다.

대구FC의 후원천사 '엔젤클럽'도 본격적인 후원 릴레이를 시작했다. 대구FC의 안정적인 재원마련과 축구사랑을 위해 결성된 '엔젤클럽'은 29일 홈 개막전 식전행사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엔젤클럽 회원 12명이 참석하여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엔젤클럽 머플러를 받고, 후원의 뜻을 전파하기 위하여 사인볼 200개를 관중들에게 선사하며 본격적인 후원릴레이에 들어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10056&date=2015040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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