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가면 갈수록 위클리 베스트의 신뢰도가 떨어지냐......

by Goal로가는靑春 posted Apr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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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R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 ★ 레오(대구)



FW
자  파(수원FC) - 강한 집중력과 위치 선정에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수원FC 극장을 만든 골게터. 2득점.
호드리고(부천) - 넓은 활동 반경과 폭발적인 스피드, 묵직한 슈팅까지. 부천 돌풍의 중심. 2득점.


MF
벨루소(강원) - 활발한 공격에 날카로운 킥까지. 적극적인 플레이로 쉴 새 없이 골을 노린 공격수. 1득점.
김재성(서울 이랜드) -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오른발 킥을 뽐낸 중원 사령관. 팀의 창단 첫 골 주인공. 1득점.
김선민(안양) - 환상적인 중거리슛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안양의 새로운 무기. 1득점.
레  오(대구) - 2만 홈팬을 열광시킨 한 방.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의 선제골 작렬. 1득점.


DF
최원권(대구) - 노련한 플레이로 후방에서 공격 지원.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 연결고리 소화.
허재원(대구) - 동료와의 협력 플레이로 안정적인 수비 구축. 빈틈을 주지 않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 차단.
베   리(안양) - MLS 신인왕 출신 대형 수비수. 타고난 피지컬과 안정된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
최성민(경남) - 적극적인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에 이은 정확한 패스로 경남의 시즌 첫 승 작성. 1도움.


GK
김영광(서울 이랜드) - 탁월한 선방과 수비진을 지휘하는 리더십으로 신생팀의 경험 부족 보완. 베테랑의 힘 과시.





1라운드 위클리베스트도 좀 문제가 있다 싶지만 내팀 선수가 관련된 문제라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2라운드만 놓고 볼게.


뭐 다른 2라운드 경기는 제대로 챙겨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적어도 경기결과(기록)대로만 보자면 


일단 레오가 주간MVP인게 이해가 안된다.

뭐 선취 1득점으로 2만 홈팬을 열광시키기야 했겠지.

근데 자파는 후반 추가시간에 버저비터 성공시켰어. 이보다 홈 팬들을 열광시키는게 있을까?

수원종합에는 2만 관중이 찾아와주지 않아서?

는 감성적인 문제로 치부하더라도 자파가 2골임(거기다 호드리고도 2골임)

내 알기로는 득점 수가 위클리베스트 뽑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1골의 레오가 2골의 자파나 호드리고를 씹어먹을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나.....?

그래서 대구-강원 경기를 하이라이트로 봤다(그나마 하이라이트라고 있는 아프리카TV도 골장면뿐이군..)

레오가 사실상의 1어시를 했더군? 그래서 이 경기를 전부 관람한 횽들에게 물어보고싶다.

(기록상)1골인 레오가 (기록상)2골인 자파,호드리고를 제치고 주간MVP를 탈 만큼의 대활약을 펼쳤음?


글로리킴....?

내가 설마해서 지난 2라운드때 무실점인 팀이 없나 찾아봤다.

경찰 무실점(GK 전태현, 충주1-0경찰), 경남 무실점(GK 손정현, 할임0-1경남)

골키퍼 위베 정할때 선방횟수보다 실점과 팀 승리에 더 큰 비중을 두는걸로 알고있음.

무실점 승리를 지켜낸 골키퍼가 둘이나 있는데

1실점하고 무승부로 끝난 경기의 골키퍼가 위클리베스트......?

그 이유가 베테랑의 힘 과시......?...........?? 1실점하고 비겨놓은 골키퍼가.....?

(그나마 소속팀 1골은 석연찮은 판정에 의한 PK)





이거 그냥 위클리 베스트랍시고 아무나 갖다붙여놓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놓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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