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팀' 깨달은 정대세, 수원의 16강 진출 견인할까

by 캐스트짘 posted Apr 07,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라운드에서 자신에게 패스가 오지 않으면 짜증내는 적이 많았던 정대세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녹아들기 위한 정대세의 생존 전략이었다. 서 감독은 지난해 희생정신이 부족했던 정대세를 선발이 아닌 벤치에 앉히는 등 길들이기에 나섰고 정대세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골대만 보고 달렸다"고 했던 정대세는 자신보다 팀을 더 우선시 여기며 주변 동료들을 살피기 시작했고 팀 전술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18일 브리즈번(호주)과의 경기(3-3 무)에서 0-2 뒤지다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던 것은 정대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대세는 올 시즌 주장 염기훈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352766&date=20150407&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