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A리그] 24라운드 종료 현재 각종 순위 + 간단 평

by 퓨퓨비 posted Apr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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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der.PNG


지난 24라운드 종료 후 멜번 빅토리가 1위 자리 탈환. 호우로 인한 경기장 침수로 미루어진 브리즈번 원정 경기가 있긴 하지만 무난한 승리가 예상. 득점 1위 베사르트 베리샤 외에도 핑클레르, 벤 칼팔라, 아치 톰슨 등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만큼 간만에 프리미어 플레이트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함. 로어와 원더러스는 ACL에서의 추후 행보에 따라 파이널 시리즈 일정과 ACL 일정이 겹치지 않는 경사(?)를 누릴 수 있을 듯. 여튼 둘 다 안 될거야 아마


Top Scorer.PNG 


오스트리아의 빅맨 마르크 얀코가 최근 주춤한 나이선 번즈를 쉽게 따돌리고 데뷔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음. 물론 번즈의 주특기인 몰아치기가 가동된다면 좋은 경쟁 구도가 나올 듯. 시즌 초반 번즈, 엔리케(로어)와 함께 득점 상위권을 형성했던 앤디 키어는 힘이 빠지며 베리샤와 동률. 이외에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로이 크리슈나의 약진이 눈에 띔.


Top Assist.PNG


도움을 득점으로 잘못 쓴 점 미리 사과함.

빅토리 선수 2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둘이 올린 도움은 팀 득점의 30%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수치임. 득점원이 고루 분포된 만큼 동료에게 확실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자원이 있는 건 축복인 듯. 6위 싸움을 하던 시티와 로어는 각각 한 명씩 이름을 올렸는데, 사실 이 둘이 빠지면 제대로 공격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보인다는 건 큰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