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의 이리네나 작년 드로겟같은 경우를 빼면
거의 매년 브라질리안 3부 4부출신 로또를 두세장씩 긁는데
못해도 한장씩은 최소 중박은 터진다는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신기하네.
산토스라던가, 네코라던가, 자일이라던가, 페드로라던가...
올해는 최소한 로페즈 하나는 확실히 건진듯.
딜은 몰라도 탱 하나는 확실함.
오늘 결승골도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어그로 끌어대면서 비벼주니까 포항 수비 네명이 한번에 몰리고
옆으로 흐른걸 정다훤이 제대로 먹어줬으니.
까랑까는 아직 모르겠지만 로페즈는 괜찮은 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