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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포항서 주전+리우 올림픽 목표”

by 캐스트짘 posted Apr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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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은 “경기 전 황선홍 감독님께서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경기하라고 하셨다. 편하고 쉽게 플레이했다. 개인적으로 지난해 전남과의 맞대결에서 2경기 연속 포인트를 올려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팀이 연패인 상황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려 기쁘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 힘들었지만, 동료들이 열심히 뛰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벌써 프로 4년 차인 문창진. 지난 2012년 포철공고(현 포철고) 졸업 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2012년 4경기, 2013년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리그 24경기 나섰지만, 확실히 주전이라고 할 수 없었다. 올해에는 뭔가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착실히 동계훈련을 소화했다. 지난달 말 U-22 대표팀의 일원으로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골 맛을 보며 예열을 마쳤다. 복귀 후 전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출발이 좋다.

그동안 자리를 못 잡은 것에 대해 문창진은 “팀 상황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다. 우선,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전남전처럼 공격 쪽에 위치하는 게 내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6329&date=20150416&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