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6호선 노래를 싫어하고, 부르지도 않는다는것을 밝혀놓고 글을 써볼까 한다.
사실 6호선은 꾸준히 문제가 되어왔고, 나도 개발공 스텐스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이건 사람마다 해석의 차이일수는 있으나 적어도 난 인종차별적 노래라고 까지는 생각하지는 않아.
허나 싫은건 내가 지지하는 구단의 팬덤이 자꾸 지적당하고 그런일이 반복되는게 싫어서 일 뿐이야.
확실히 해두고 싶은건 해석의 차이가 강하다고 보는데,
'거지'라는 말이 싫은거자나?
그럼 난 북패충이나, 개새끼나 등등 욕은 아예 쓰면 안된다고 본다.
막말로 북패충이라는 말은 벌레라는 뜻인데, 거지가 벌레보다 못하다? 또 그건 아니자나?
개새끼라는 말은 개의 새끼라는 뜻인데.. 결국 상대방 부모욕하는거자나? 사람을 개로 비하하는거자나.
내가 예전에 썼던 글중에, 북패충은 되고 일본인보고 원숭이라고 하는건 안되냐고 질문했던글이 있음.
사실 그런식으로 치면 북패충도 인종비하 발언이니까 이 개발공에서는 쓰면 안되는거 아닌가?
(물론 나도 어느순간부터는 북패보다는 GS라는 말을 쓰긴 하지만..)
막말로 경기장만 가도 개새끼니 씹새끼니 욕 하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 여기 개발공만 봐도 글에 욕쓰는 사람 많은데
그거 다 문제 되어야 되는거 아냐? 욕 자체가 인종비하고, 차별하는건데?
이런 논란거리가 나온건 수원서포터측이 문제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안부르고 그냥 다른 좋은 응원가를 불렀으면 좋겠지만
노래가 나올때마다 수원빠 전체가 이렇게 욕먹어야 되나 싶기도 하다.
분명 해석의 차이인거니까. 난 단순히 욕으로 볼수도 있다고 보거든.
참고로 나도 6호선라인에 가게와 집이 있는데;; 난 별로 신경을 안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