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구협회가 프로축구단 창단 자금 마련을 위해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자금 문제로 창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회가 지자체의 지원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협회는 28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협의회 5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과 각계각층 의견 등에 대해 논의한다.
협회는 이를 종합해 계획을 수정·보완한 뒤 프로축구단 창단 제안서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15일 충북도와 도교육청, 청주시에 공식 제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