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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를 달리는 사람들①]대구 조광래 대표이사 "축구행정가 꿈꾸는 후배들에게 본보기 되고 싶다"

by 여촌야도 posted Apr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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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te.com/view/20150429n03381?mid=s0301


-감독은 경기 승패를 걱정하지만 구단 대표는 흥행과 관중을 걱정하는 자리다.
구단 대표로서 가장 신경 쓰이는게 팬과 관중이다. 결국은 축구를 잘하면 70%는 해결이 된다고 믿고 있다. 결국 프로축구 구단이라면 축구를 내세워야한다. 최근에는 마케팅과 홍보를 강조하고 있는데, 정작 축구가 재미없으면 어떤 팬들이 경기장을 찾겠나. 정말 재미있는 영화는 암표를 팔 정도로 팬들이 몰린다. 그런 쪽에 포인트를 두고 구단 운영을 해나가야한다. 감독과 선수들도 ‘축구는 팬’이라는 신념을 가져야한다. 결국 매력적인 축구로 팬들을 불러들여야한다.

-시민구단 대표라면 구단 운영 자금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대표 취임이후 지역사회의 호응이 좋다. 큰 돈은 아니지만 이사들과 엔젤클럽 회원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대구도 이제는 축구와 야구가 공존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용구장, 유소년 육성구장 등이 준비를 하고 있다. 창단 후 미뤄져 온 클럽하우스 건립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프로구단에서 클럽하우스와 전용구장은 기본이다.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선수 육성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