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 수원빠
유구무언. 무슨 할말이 있겠어. 오늘은 솔직히 탄식이 절로 나오던 전즈엉이 아니었는데.
2. 힘든 경기 잘 해줘서 고생했고 고맙다. 벌린거 관리나 잘 해라 뻘짓하다 까먹지 말고.. -_-
3. 오늘이 진짜 의미에서 로테이션이 성공한 날이 아닐까.
3일전과 비교해서 선발 멤버가 싹 바껴서 나왔으니.
그냥 그걸로 참 좋아.
4. 변명 좀 씨부리자면, 이전까지 경기력은 개똥망이었는데, 오늘은 좀 다르긴 다르더라......
(당장 3일전에 고양이랑 할때도 애무싸커 작렬에, 지난주 두경기는 옐로우 파라독스에서 헤어나오지도 못함..)
에닝요랑 김기희, 전반전의 레오가 지지부진 하긴 했지만, 어째 다 만족하고 살 수 있겠어.
갠적으로 좋았던 건 최보경. 갑자기 오늘 무슨 약을 했는지 여유있어 보였고.
오바 좀 더해서 살짝 신형민이 보이더라. (옐카랑 김은선은 미안.)
5. 5월 안에 전주 함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