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아시아 축구 망상..

by 아시아No.1강철전사 posted Jun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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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부터인가 K리그 선수들의 입에서


우승보다 시즌 목표가 'ACL 진출입니다.'나 '강등 탈출 입니다.'가 많아 진 거 같다


나는 참 이게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우승 이라는 단 한 팀만이 누릴 수 있느 목표를 모든 팀이 가질 필요는 없고, 결국 한 팀 빼곤 모두 실패자라고 만들기 보다


2,3위 혹은 9위, 10위도 목표가 될 수 있는 것이 리그를 참여하는 선수들도 그리고 그 팀의 팬들에게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이유로 K리그 클래식이 상/하 스플릿을 나누는 것에 어느정도 찬성한다. 



아시아 축구도 UEFA 챔피언스리그와 별도로 다 국적 클럽이 참가하는 UEFA 컵이 있으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 K리그는 다시 단일 리그로 돌아가겠지.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을 거 같다.


우선 서아시아는 모르겠지만 동아시아에 국제대회를 가질 만큼의 인프라가 되느냐와 이 대회가 돈일 될 만큼 흥행하겠냐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그래서 나는 그 보다는 지금의 ACL을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로 나뉜김에 EACL, WACL 처럼 각각의 규모를 조금 키워서


참가팀을 늘리는 게 어떨까 싶다.


조별리그는 16개팀 4개조 정도로 진행하고 PO 단계를 토너먼트로 좀 길게 진행한다면,


시즌 초반 국가 대항 토너먼트가 발생하니 재미있고, 경우에 따라서 한 조에 K리그 팀 3팀 들어가는 상황도 만들어지면


어떨까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