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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감독 경질 이후에도 승리가 없는 안양이다. 부담이 더욱 쌓여가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자극 보다는 선수들을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 한다. 우리도 힘들지만 선수들이 더 힘들 수 있다. 감독님 경질 된 마당에 더 이상의 자극은 없다. 어떤 상황이든 90분 끝날 때까지 냉정하게 경기가혹 너무 부담감 갖지 않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근시안적인 처방보다는 안정적인 분위기로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자 했다.

긴 부진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계획도 덧붙였다. “당분간은 로테이션 돌리면서 할 생각”이라면서 “나간 선수들 자리에 필요한 선수를 보강할 것이고 외국인도 상의하고 있다. 타 팀 선수들의 이적도 고려 중이다”라며 다양한 선수기용과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타개책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