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한 써본다..

by suwon26 posted Jul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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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히 열들이 끝까지 오른 상태인데
이와중에 양반 정신마낭 구단에 어지간히 하라면서 쉴드 쳐주느 사람들도 있으니 역시 사람은 저 마다인듯.
쓸곳이 없으니 팬북에 몰리는데 일언지하 말도 없고
낼 경기랑 판쵸우의 천원에 판매요 ~ 하는 글따위나
올리니 사람들이 열받아서 올리는건데..휴..
판쵸같은거 없어서도 다 축구 보는데 쩝..

쉴드 양반들이 하는 말들도 틀린 말이 아닌 다른 말로 받아들일수있으나 나 또한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승을 위해 갓북이란 거함. 쟁쟁한 타팀들과브레이크 후 숨막히는 줄다리기를 해야하는데
벌써 20포인트째인 에이스를 한때 축구 수도를 자청하던 팀에서 옆나라 꼴지팀 오퍼에 무기력하게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팔자 좋게 가서도 잘해 ~ ㅂㅂ 라고 보내기에 너무 열받고 화난다

속된말로 'ㅆㅂ 왕년에 잘나가던 수원돈성 어디갔어?' 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죽하면 왕년 드립일까싶어

사실 나야 10년도부터.. 뭐 세제믿윤 체제하에 애들은
자주 바뀌는데 뭣도 없는 그저 그런 팀 일때부터 봐서
눈이 낮을수 있다 치지만 구단 역사와 함께한 팬들의
마음은 심정적으로나마 이해할수있을것같아..


도대체 축구에서 경영 효율화 란 뭐길래
그래도 리그 리딩 구단이라 자부하던 팬들한테
이런 모욕감(?)을 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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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苦同樂 [ 동고동락 ]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같이 고생(苦生)하고 같이 즐김어디선가 다가온 바람이 우리의 푸른깃발을 춤추게 하니마땅히 하나되 노래 부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