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중국으로 진출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by 푸른돼지 posted Jul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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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공개 때문에 선수들을 중동, 중국으로 뺐긴다는 무식한 사람들이 일부 있는것 같은데 이 부분을 한번 알아보자.

 

일단 K리그 경기가 매우 좋을때 국내 선수 특A급은 10억원선, A급선수(국가대표 들락날락 하는 수준)는 5~7억, B급(각 팀 주전급)은 2~3억원선 받았지.

 

지금도 저것과는 크게 차이가 안날텐데 저 정도 선이 유지되고 있다하더라도 중동, 중국이 제시하는 연봉에 비해면 게임이 안됨.

 

문제는 딱 두가지임.

 

 

 

1. 아시아쿼터

아시아 각 리그에서 아시아쿼터를 도입하는 바람에 이 아시아쿼터 자리를 한국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이건 아시아쿼터 도입 당시에서 국내의 일부 개념있는 축구팬들이 우려를 제기했던 부분인데 딱 들어 맞았지.

아시아쿼터가 없었다면 중동, 중국에서 한국인 용병을 쓸 이유가 없지.

막을 수 없는 흐름이긴 했지만 아시아쿼터 시행할때 옳타쿠나한 인간들은 마포대교행 추천.

 

 

2. 국가대표 승선 포기

예전엔 유럽진출 아니면 국내에서 뛰어야 국가대표에 뽑히는 분위기가 있었지.

노정윤도 그렇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J리그에 진출했던거고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 되자 유럽 빅리그+J리그+국내에서만 뽑았고.

문제는 유럽진출이 가속화되고 유럽파를 오냐오냐해주면서 국내리그에서 뛰어도 국가대표팀 승선하기가 힘들어졌다는거다.

축구선수들의 가장 큰 꿈은 국가대표가 되는건데 이게 불가능해 보니가 돈이나 벌자하고 중동, 중국으로 가버리는거고.

설상 가상으로 예전에 J리그가 그랬듯 이렇게 중동, 중국에 있는 선수들이 많다보니까 이제 중동, 중국에서도 국가대표팀 뽑히는 분위기가 되고 주저하지 않고 가게 되었지.

 

 

 

해결방법? 글쎄. 아시아쿼터를 폐지하는건 불가능해보이고.

국내리그에서 뛰면 명예도 쌓을 수 있고 국가대표 승선의 기회도 열려있다라는 분위기가 되어야하는데...

프로연맹이 워낙 병신이니 기대 안하는게 좋을듯.

이렇게 개리그는 망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