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왜 이리 이상한 짓만 골라서 하지??

by Blueshine posted Jul 2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즌 중 대안도 없이 NO 1. 공격수를 팔지 않나,,

가뜩이나 선수 없는데 외국인선수를 돌려보내고.. 영입도 안하고 잘~~ 한다.

 

진행되는 트레이드는 맞임대라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 임.

 

영입이 가장 급한 곳은 중앙공격수.

그런데 윙이라..

 

오른쪽 윙이 염기훈에 비해 별로고 고만고만한데

그들에 비해 더 나은 점이 뭐가 있을까?

 

신인급 중 윙이 많은데 기회조차 주지 못하는 판에..

 

 

오늘 카이오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염기훈을 올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선수들의 연쇄적인 포지션 이동이 필요하게 됨.

 

홍철이 윙으로 가며 본업인 왼쪽 풀백이 비는데

이 자리를 메우는 선수가 최재수 였음.

 

전반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양상민의 경우 울산선수가 가한 파울에 이마를 40바늘 넘게 꿰메고 복귀가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고..

 

철이가 위로 올라갔을땐 거의 최재수가 풀백에 섰음.

그 이유는 둘다 수비 보다는 공격에 재능이 있는 풀백(윙백)이라 두명이 계속 스위칭하고 다녔을때 상대가 막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아주 많았음.

 

물론 염기훈이 돌아오고 그의 재능을 펼칠 기회가 적어졌지만 2013시즌에 보여준 모습으로 충분히 수원에서 잘해줬다고 생각함.

 

저 밑의 글을 보니 최재수가 듣보잡 취급 당하던데..

둘이 국대에도 갔으나 중용받지 못한건 비슷한 것 같고 최재수 울산 시절 생각해보면 그리 쉽게 무시받을 정도는 아닌데 말이야.

 

 

생각보다 테크니션이나 수비력이 떨어지고 가끔 멍때리는 실수를 하긴 하지.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내생각은 불만.

1. 가장 보강할 포지션이 아닌 윙이나 쉐도우를 보강한다는 점(이자리는 선수가 넘친다.)

2. 상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지만 우리는 별 이득이 없다는 점

3. 그 상대가 가장 치고 올라올 저력을 가진 팀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