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셀링리그라는 사이비적인 단어는 사용하지말자

by 짤방왕정지혁 posted Aug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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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어떤사람이 칼럼에다가 이 단어를 써서 개리그가 셀링리그라고 했는데

개리그가 선수를 자주 뺏긴다고 셀링리그라고 불리는거면

 

빅리그는 어떤 관계로 지칭해야되는건가?

 

EPL이나 분데스나 라리가나 재정건전도나 재정의 유동성면에서는 라리가가 불리한데

정작 EPL이나 분데스는 핵심스타를 레알이나 바르셀로나에 내주니까 EPL이나 분데스는 라리가의 셀링리그인가?

근데 이 라리가는 또 대량의 스페인 선수를 라리가나 분데스나 세리에에 내주니 라리가도 셀링리그네?

 

 

솔까 리그에서 선수들의 엑소더스는 결국 그나라 경제상황과 맞물림.

스페인에서 대규모 선수들의 엑소더스가 벌어지는건 리그내에서 중계계약을 할때 리그협회에서 이걸

총괄해서 수익분배식이 아닌 각팀마다 각자계약 식으로 해서 빅클럽이 아닌이상 재정적 악화는 당연한

수순이지. 결국 유럽리그의 돈놀이로 그 리그의 약팀들은 과거 능력치 80%의 선수가 한국돈으로 1년에 8천만원

받는다 치면 지금은 능력치 60%의 선수가 1년에 8천만원 받는 이른바 연봉버블 현상으로 말미암아 자금융통에

큰 문제가 생기고, 축구에 투입되는 자본의 필요성이나 요구금액은 점점 커져가는데, 세계경제는 반대로 가고있지.

 

결국 셀링리그 라는 칭호는 어이없는 단어고, 이건 결국 그 나라 경제상황에 따라 변동하는것일뿐.

 

실제로 아시아에서는 경제상황은 중국의 계속되는 강세(물론 조금 휘청거리지만), 그리고 전통적으로 아시아에서

부국이었던 일본, 그리고 그걸 아직도 쫒아가는중에 조금씩 꺾이고 있는 우리나라, 게다가 일본이나 중국자본의

투자나 기타 지하자원등으로 자금을 융통하기 시작한 동남아 국가들(물론 전체는 아님) 결국 축구리그는 경제상황에

맞물려서 뜨고 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