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경기는 광복 70주년 기념 국가행사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정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 열린다. 추석 연휴에 발생하는 교통 체증을 예상해보면 좋지 않을 수도 있으나 남기일 광주 감독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남 감독은 12일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가 끝난 뒤 “광주는 주말 경기(8월 15~16일)가 없기 때문에 1주일 정도 준비할 시간이 있다. 부진한 모습들이 분명 보였기 때문에 보완을 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