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전북 구단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전북 구단은 엔트리 등록 예외 조항을 찾아냈다. 최종 엔트리에 있는 선수가 다쳐서 경기에 못 나올 경우, 8강 첫 경기 시작 일주일전까지 교체할 수 있다는 규정이었다. 전북은 현재 측면 수비수 이규로가 부상 중이다. 왼발목 관절을 다쳤다. 7월 초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감바 오사카와의 ACL 8강 1차전에는 나설 수 없다.
전북은 결단을 내렸다. 8강을 통과해 4강, 결승으로 가면 측면 수비수가 하나 더 필요하다. 하지만 당장 8강을 통과해야 한다. 결국 이규로를 이근호로 교체하기로 했다. AFC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전북이 이규로의 진단서 및 의사 소견서와 함께 엔트리 교체 공문을 보냈다. AFC는 심사를 했고 이근호의 엔트리 등재를 허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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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하. 단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