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고척돔 얘기가 나와서 봤는데

경인로보다 목동이 교통사정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 라는 소리 보고

진짜 사정 모르고 떠드는 사람이 많구나 새삼 느낀다.

딱 우리 집이 목동경기장이랑 고척돔 중간지점이고, 내가 고척동 6년 살고 목동 20년 살아봤지만......

그냥 정말......주말에 직접 차 몰고 도로들 체험해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는구먼.

 

목동경기장 앞은 출근 시간 특정 타임 아니면 야구 외에 정체될 일도 별로 없는 곳임...

주변에 대형마트 두 개에 백화점 두 개 낀 대형상점가 있는 것 치고는

유난히 주차사정도 원활해서 대책 마련된 이후부터는 잘 막히지도 않고.

그에 비해 고속화도로 빼고 시내 도로구간 중에 경인로만한 상습정체구역이 있을까 싶다.

그나마 오목교역이 경기장에서 좀 먼 거 정도가 후달리려나?

이것도 솔직히 아는 사람이면 마을버스 타고 가면 금방이라 ㅡㅡ;;

 

열심히 설명 곁들이며 댓글 달다보니 어이가 없어서 부가푸념글 하나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