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단은 전주의 축구 열기, 월드컵경기장·훈련장과 전북현대 축구훈련장 등의 축구 인프라, 숙소와 교통 여건, 연간 600만여명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관광자원, 역사, 쾌적한 환경 등을 강조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장이 아닌 '전주성(城)으로 불리며 마치 전쟁하듯 축구의 열기, 역사, 기억이 쌓이는 곳"이라며 "축구 열정은 전주가 단연 국내 최고며 대회 개최 능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U-20 월드컵이 열리면 전주성은 시민, 국민, 관광객으로 가득 메워질 것"이라며 "전주는 유치를 오래 준비했고 개최를 뜨겁게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에게서 전북현대 유니폼을 선물받은 리앙마틴 단장은 "전주시민의 뜨거운 환영에 감사한다. 이런 열정으로 경기장이 채워지면 매울 기쁠 것"이라며 준비 상황과 브리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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