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감독은 경기 전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이정협이 오늘 부대로 복귀한다. 정협이가 최근 큰 부상을 당했는데, 시력 저하의 가능성이 있다. 심각하진 않으나 안면이 함몰돼 시력 치료를 따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이정협의 근황을 알렸다.
이정협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경남 FC와의 정규 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배효성과 공중 볼 경합을 벌이다 얼굴 부위를 부딪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CT 촬영 결과 광대뼈와 눈 주위 두 개의 뼈가 골절돼 27일 수술을 한 이정협은 최소 6~7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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