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마지막 경기를 잠실에서, 가변석 운용하는건 긍정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 물론 그게 연맹이나 방송사의 혜안으로 그렇게 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냥 캐챌 팀 중 서울이 가장 인구가 많으니 서울 홈구장으로 했을뿐이겠죠

어쨌든, 잠실에서 보면 재밌어요 제가 작년에 아디 은퇴식할때 FC서울 개막전 경기도 보고 상주역에서 한시간 걸어서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상주경기도 봤지만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머니까 재미없더라구여... 근데 올해 잠실에 팀생겨서 보는데 확실히 가까우니까 재밌져...

최악의 한 수이긴 하지만, 이 기회에 5천원이라는 값을 지불하고 온 관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기분 좋지 않을까요? 저도 작년까진 거의 안보다가 올해들어와서 잠실 직관 자주 가는건데... 저같은 유입이 또 생길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