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422
어제:
682
전체:
4,158,121

DNS Powered by DNSEver.com
.
조회 수 231 추천 수 0 댓글 7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태극마크를 되찾기 위해 ‘고향 팀’ 유니폼을 입은 조영철(울산)의 행보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울산 입단 3개월 만에 돌연 군 복무를 택했다.

조영철은 지난 23일 군국체육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6년 정기 선수선발 서류전형 합격자 축구 부문(56명)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신체검사, 체력측정, 인성검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본 J리그와 K리그 입성 전 카타르 스타스리그 등 줄곧 해외 무대를 누빈 그는 홍명보 감독이 이끈 2012 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탈락하며 병역 혜택을 받지 못했다. K리그 입성 이후 상주행은 예상한 일이다.
다만 시기를 두고 물음표가 남는다. 1989년생인 조영철은 이번 선수 모집 지원 자격인 만 27세 이하(1987년 10월 12일생 이후 출생자)보다 한 두 살 어리다. 엘리트 선수가 병역 공백 없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상무 입대 경쟁률은 꽤 높은 편이다. 그러나 국가대표 출신인 그가 다급하게 지원할 이유가 없고, 고향 팀에서 재도약하겠다며 울산 유니폼을 입은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의문점이 남는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조영철의 상무 지원은 후반기 초반에 어느 정도 구체화됐다. 관건은 저조한 몸 상태다. 애초 조영철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에 들어온 코바, 에벨톤 등과 함께 측면 공격을 보완할 적임자로 여겼다. 하지만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훈련 과정에서도 윤정환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윤 감독은 “내년 시즌에도 함께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며 “예전의 몸이 아니다. 내가 일본에 있을 때도 한 시즌 정도 좋은 경기력을 보인 적은 있으나 이후 주춤했다”고 꼬집었다. 2009년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로 데뷔해 3시즌을 보낸 뒤 2012년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해 또다시 3시즌을 뛰었다. 하지만 2010년 두자릿수 득점(11골)을 올린 뒤엔 다소 내림세를 보였고, 2014년 13경기(1골) 출전에 그친 뒤 카타르SC로 적을 옮겼다. 카타르에서 24경기 5골을 넣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태극마크도 멀어졌다.
프로 6년차가 돼서 K리그에 도전한 건 새로운 전환점이다. 하지만 윤 감독은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터프하고, 공격수가 살아남기 어려운 무대”라며 “일본과 중동에서 오래 뛴 선수가 수비수를 이기는 게 어렵다. 조영철이 다소 몸싸움을 싫어하는 성향이어서 마음에 걸렸다. 일단 군 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 성숙한 기량을 펼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영철이와 많이 대화한 뒤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김현희 사무국장은 “물론 갑작스럽게 상주 지원을 희망하는 게 모양새는 좋지 않다”며 “하지만 선수가 울산에서 잘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고, 감독-구단과 협의 끝에 군에 가서 몸을 잘 만들겠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 부분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profile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마스다 2015.10.27 14:32
    윤 감독은 “내년 시즌에도 함께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며 “예전의 몸이 아니다. 내가 일본에 있을 때도 한 시즌 정도 좋은 경기력을 보인 적은 있으나 이후 주춤했다”고 꼬집었다. 가 핵심이네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릴화우미 2015.10.27 14:35
    ㅅㅂㄹㅁ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릴화우미 2015.10.27 14:37
    설에 황에 조까지 이번 워스트 쟁쟁하다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10.27 14:48
    글만 보면 즉시전력감도 아니고 몸을 끌어올리기도 힘들어보이니 일단 재활(?)목적으로 상주 보내는 것 같은 느낌?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더매드그린 2015.10.27 17:38
    이미 울산 들어올때 예상된 일 아니었나? ㅇ.ㅇ...
  • ?
    title: 2015 국가대표 12번(한교원)파투라이커 2015.10.27 18:30
    해외로 하루바삐 가서 돈 땡길라고 하는거지 ㅋ 정이 안감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에위니아 2015.10.28 13:10
    이제 군대 갔다와서 봐야지. 이정협처럼 은혜 갚은 상주가 되느냐 아니면 군 해결 했으니 외국으로 튀느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9293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3169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8917
160233 국내축구 아직 K리그2랑 K3리그 승강제 없지? 3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20.01.02 0 138
160232 국내축구 정조국 남패 이적 2 title: 2014 안양 11번(조성준)마누엘팔라시오스 2020.01.02 0 182
160231 해외축구 즐리그)어이 수원지지자들아 6 title: 성남FCUltrasaqour 2020.01.01 0 235
160230 국내축구 부산 선수 사용 설명서.txt 1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빠순구 2020.01.01 0 141
160229 국내축구 신임감독 오피셜 나왔다! 3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19.12.31 0 132
160228 국내축구 부산 선수 사용 설명서.txt 2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빠순구 2019.12.31 1 145
160227 국내축구 경찰청때랑 그리너스의 결정적인 차이점 4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19.12.30 0 158
160226 국내축구 경남FC 감독이 왜! 4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19.12.26 0 229
160225 국내축구 감독님 나가셨네 7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19.12.24 0 235
160224 국내축구 조현우를 지켜야 대구FC가 살고 K리그가 살고 한국축구구 산다! 2 title: 안산 그리너스 FCCRAZY 2019.12.23 0 173
160223 국내축구 후임 감독 김남일 1 title: 성남FCUltrasaqour 2019.12.23 0 155
160222 일상/자유 나 죽을 뻔 했어영 3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빠순구 2019.12.23 0 229
160221 국내축구 조유민 여자랑 붕어빵먹다가 걸림 1 file 손흥민내사랑 2019.12.20 0 209
160220 국내축구 광석이형 내년에도 계속 뛰려나보다 1 title: 2015 포항 28번(손준호)베르누이 2019.12.19 0 129
160219 국내축구 나상호 데려오고싶다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9.12.18 0 1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0695 Next
/ 10695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