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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2연패, 전라북도가 기뻐하고 있다

by 여촌야도 posted Nov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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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203134

전라북도도 전북의 우승에 기뻐하고 있다. 전주시를 비롯해 전라북도 곳곳에 전북의 우승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도내 관공서인 전라북도청은 150조의 우승축하 배너를 도청 주변에 설치했고, 전주시청은 청사 한 면을 가득 채우는 우승 축하 플랜카드를 설치해 시민들과 함께 전북현대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관공서뿐만 아니라 전북 후원의 집 등 많은 업체와 팬들이 길거리와 건물 외벽에 전북의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어 전라북도의 축제로 만들고 있다.

수비수 최철순이 사는 아파트 주변에는‘최철순 선수를 사랑하는 팬 일동’의 이름으로 우승감사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이에 최철순은 현수막을 게재한 팬에게 직접 연락하여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