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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정의 킥오프] K리그의 양적 팽창, 당분간 멈춰야 산다

by 신감독님 posted Dec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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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386

 

결국 청주의 팀 창단은 무산되었지만 일반론에서 저의 생각을 써봅니다.

 

양적팽창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는 서호정의 주장은 동감합니다.

창단을 고려중인 청주의 시스템이 지자체 구단이 아닌 컨소시엄 체제임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뚜렷한 반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저는 신생팀이 지자체 구단이 아닌 컨소시엄 체제라면 창단에 긍정적입니다.

 

지자체 세금투입만으로 연명하고 낙하산 인사와 지자체장의 중구난방식 경영참여 및 감사부실로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는 지자체 구단체제보다는 컨소시엄 체제가 경영과 재정의 독립면에서 진일보한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자체 구단과 기업구단이 점진적으로 구단기업화한다면 그 한 모습이 컨소시엄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기업들의 지분투자와 스폰참가의 컨소시엄이 결국 구단기업의 모습일겁니다.

 

이번엔 무산되었지만 청주에서 컨소시엄 체제의 구단이 꼭 창단되길 기대합니다. 덧붙여 더이상 지자체 구단은 창단이 지양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