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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대세다!…K리그 구단, 겨울 전훈 트렌드는?

by 여촌야도 posted Dec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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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68&aid=0000092359

◇아시아가 제일 좋다…태국-중국 ‘인기’

올 겨울 전훈 특징은 아시아 집중 현상이 심화됐다는 것이다. 지난 겨울만 해도 수원 삼성(스페인) 포항 제주(이상 터키) 등 3개 구단이 유럽으로 향했고, 심지어 K리그 챌린지(2부)에서도 서울이랜드(미국) 대구(키프러스) 등이 장거리 전훈을 선택했다. 전북은 2014년까지 남미 브라질로 날아가기도 했다. 이번엔 다르다. 올 초 유럽 수준급 팀들과의 실전을 통해 스페인 전훈 효과를 톡톡히 누린 수원 삼성만 2년 연속 스페인으로 갈 뿐, 다른 팀들은 모두 가깝고 따뜻한 아시아에 머무른다. 포항 광주 전남 울산이 태국으로 가고, 제주 인천은 중국으로 떠난다. 전북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찾는다. 서울은 남태평양 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터키의 경우, 생각보다 날씨가 들쭉날쭉했고 연습 상대들도 아쉬웠다. 중국 광저우는 따뜻하고 훈련이나 연습 경기하기도 좋다. 비용 면에서도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