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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부산, 구단 최초로 일본인 MF 다이고 영입

by 현이 posted Jan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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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491791

 

부산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이 노련한 플레이메이커 자원을 일본에서 확보했다. 그 주인공은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 소속의 다이고(31)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8년 박지성의 팀으로 유명한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로 데뷔한 다이고는 이후 2011년 오미야 아르디자로 팀을 옮겨 J 리그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2015년까지 프로통산 317경기 출장해 21골을 기록 중인 노련한 베테랑이다. 이번 영입으로 다이고는 부산아이파크 유니폼을 입는 첫 일본인 선수가 됐다.

베테랑의 경험은 위기에서 빛났다. 2014년 오미야 아르디자가 강등을 당하며 어수선한 분위기에 빠졌지만 팀의 고참인 다이고는 다음 시즌 J2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그 시즌 30경기 출장에 2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과 승격을 이끌었다. 이런 강등과 승격의 경험이 부산의 영입 결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