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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에 구자철·김진수 독일 보낸 에이전트 떴다

by 여촌야도 posted Jan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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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521021

그 중 특별한 한 사람이 있었다. 한국과 인연이 많은 에이전트였다. 바로 독일 에이전트 마틴이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을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시킨 것으로 유명한 에이전트다.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등 한국 선수들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을 성사시킨 인물이다. 재능 있는 한국 선수들의 한국 에이전트를 도와주는 역할부터, 선수 추천, 유망주 발굴, 수많은 독일 클럽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마틴은 한국 선수들이 독일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그가 한국과 예멘전에 등장했다. 예멘에 대한 관심이 아닌 단연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었다.

그와 동석한 동료 에이전트에게 마틴의 방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마틴은 손흥민을 제외한 한국 대부분의 선수들을 분데스리가에 이적시킨 에이전트다. 한국 선수들이 독일로 가기 위해서는 그를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마틴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U-23 챔피언십은 아시아 유망주의 아시안컵이다. 당연히 유럽 클럽의 관심이 크다. 유럽은 아시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마틴은 이번에 특별히 시간을 내서 대회를 보려 카타르로 왔다. 지금 당장 영입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보는 정도다. 마틴은 내일 돌아간다"고 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