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드문 봐서 전반 20분~30분 부터는 제대로 본듯
좀 더 진보된 패스웍, 대신 상대가 돌문이 아니라 그런지 모험심 충만한 패스는 줄고 안정적인 패스 늘어남. -> 김보경 역할 축소 및 롱패스 증가. 고로 답답.
후반 20분까진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30분 후반대 부터 몰아치기 시작한게 전반 가장 좋은 모습인듯.
공격진 중엔 한교원 폼이 가장 좋은 듯. 압박도 좋고 개인기 돌파도 좋고. 부족한 점도 있으나 전훈 첫번째 경기니.
그외 서상민은 초반에 좋다가 중반 이후 잠수, 막판에 2선 라인에서 볼 배급을 중점적으로 한듯.
김보경은 초중반 잠수, 후반에 막판에 위력적, 특히 중앙선 부터 연계시작할려고 공 차고 계속 뛰다가 코너플랙에서 받는거 보고 지림.
나머지는 기억 잘 안나고. 아 김형일님께서 또 실수 하셨음. 진짜 이건 그냥 깔고 가야는건가.
오늘은 다른 선수 다 빼고 이호를 정말 중점적으로 봤음. 까려면 알고 까야하니까.
막상 적으려니까 생각이 안나서 적기 모하지만... 하... 1부분 정도? 잘한거 있고 나머진 좀 아니었다.
특히 공을 풀어주는게 이호가 아닌 서상민과 김보경이라서 좀 아쉬움. 그외에 몸싸움 팅겨서 기회줄뻔 한거 생각나고.
이호가 밑에 있으면 서상민&김보경이 내려와서 풀어주고, 이호가 올라가 있으면 서상민과 김보경이 밑에서 풀어줌.
이게 도대체 ㅡ,ㅡ 어느 정도는 미들진 역할을 공유해서 플레이 해야는데 너무 한정적인 역할만 해주고 있고 그거마저도 만족스럽지 않음.
차라리 최보경처럼 걍 우왁스럽게 하면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니라서 겁나 애매함.
가장 웃겼던 건 이호를 중앙에 두고 볼돌리기 시전(전진패스 타이밍 잴려고)하는데 이호만 빼고 돌림 ㅋㅋㅋㅋㅋ
기량신의 은총을 받으세요 여러분6
